▶ 위쇼스키 남매 제작 ‘센스 8’ 캐스팅 돼
‘마마 손의 육아일기’로 1만6,000명의 유튜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새라 손(32·한국명 손미보·사진)씨가 워쇼스키 남매가 제작하는 넷플릭스의 10부작 TV 드라마 ‘센스 8’(Sense 8)에서 배두나 상대 역을 맡았다.
‘센스 8’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명의 사람들이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공상과학 시리즈로 한국 배우 배두나가 주연배우 8명 중 하나로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됐다.
손씨는 한국에서 화상통화로 오디션을 봤고 ‘센스 8’에 감옥에 수감 중인 선으로 출연하는 배두나의 상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 7’(Furious 7)에서 한인 배우 성 강씨가 맡은 한의 여동생 하나 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그녀에게 ‘센스 8’의 수진 역할은 배우 인생의 신호탄이었다. 그렇다고 네 살짜리 아들과 두 살짜리 딸을 키우던 30대 미씨족 새라 손씨가 단숨에 TV 배우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UCLA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그녀는 스물한살 때 손담비, 가희와 함께 K팝 걸그룹 ‘S블러시’의 멤버 제의를 받고 한국으로 날아간 전적(?)이 있다.
S블러시는 2006년 빌보드 핫 댄스 클럽 노래 2위까지 올랐지만 그녀는 LA로 돌아왔다. 앤젤리노의 삶을 택한 것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부모에게서 태어난 그녀는 여섯 살 때부터 UCLA에 입학하기까지 과테말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든 했다는 그녀는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을 때 그녀의 친구들은 20대 중반의 나이에 인터넷 스타로 부상,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혼자만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육아 비디오였다. 그렇게 처음 올린 ‘마마 손의 육아일기’는 3년이라는 기간에 수많은 예비엄마와 베이비시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렸다.
드디어 어린시절부터 열망하던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는 손씨는 앞으로 가정과 일의 균형을 잡으며 진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