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성악동호회(회장 박태영)가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성악동호회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지휘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음악박사 최영권 신부와 함께 가곡·클래식 합창단을 모집한다.
창단일은 오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는 최 신부가 담임하는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
박태영 회장은 “동호회의 가곡 ·클래식 합창단이 이민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5명. 새로 들어오는 회원들은 기존 회원들과 함께 합창단으로 구성된다.
강영 이사장은 “이 합창단을 통해 사랑의 메아리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원들은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1830 Kirby Rd., McLean, VA 22101)에서 연습을 한다.
강사를 맡은 최영권 신부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환영한다”면서 “합창단은 가곡과 클래식, 독일과 이탈리아 민요 등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신부는 “노래를 통해 삶의 기쁨을 재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업시간에는 악보 보는 법부터 발성법 등도 공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신부는 워싱턴DC의 가톨릭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학사, 메릴랜드 음대에서 작곡으로 석사, 지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회비는 120달러.
문의 (571) 334-67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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