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효사랑문화원, 창립 및 첫 행사 발표
▶ 10월 8일(목) 저녁 고바우연회장에서
“효(孝)는 인류애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깨지면 가정과 나라, 모든 질서가 허물어진다고 봅니다.”한국미의 가장 근본이며 아름다움의 기본인 ‘효’ 사랑을 미주지역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알리기 위해 최근 발대식을 갖고 시작한 미주 효사랑문화원이 그 첫 행사로 실버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일(수) 서라벌회관에서 발대식겸 행사개요를 발표한 미주 효사랑문화원은 “오는 10월 8일(목) 고바우연회장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실버노래자랑대회를 갖게 되었다.”며 우리들의 어르신이자 부모 세대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시니어들이 참여하는 마당이지만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서 시니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도록 자녀들의 효성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반세기를 넘어선 이민사회의 역사에서 오직 한가지 자녀들을 위해 고달픈 삶을 견디어 오신 이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장을 제공하고자 본 자리를 마련했다.”는 정현재실행위원은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들을 격려해 주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2015 실버노래자랑’이란 행사 주제를 갖고 60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행사 진행을 위해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점수마감은 9월 29일까지이며 일반 대회인 관계로 종교 음악은 배제한다. 참가비는 1인당 20달러이며 3곡을 신청할 수 있고, 곡이 중복시에는 주최측에서 조정한다.
본 대회 대상은 500달러, 금상 300달러, 은상 200달러, 문화원상 200달러, 가창상과 인기상, 최고 가족상에 각각 1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의상 콘테스트인 ‘필라 스타일’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외국인들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입상자 5명에게 700달러의 상금도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행사 당일날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참여한 모두가 함께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활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40분부터 무료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본 행사는 한 시간 뒤 시작할 예정이다. 미주 효사랑문화원은 전 필라해병전우회 최범식 회장을 비롯해 정세영, 김기호, 정현재, 장문부 씨 등이 그동안 내부적으로 활동을 해오다 이번에 결성하며,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접수 등 자세한 문의는 정현재(267-30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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