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한국어 조기교육 프로그램이 등록을 받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취학 전 한인 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 페어팩스 카운티 내 초등학교와 그 이외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된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강사와 함께 두뇌발달, 음악, 문화, 언어 학습의 역할, 분노조절, 놀이를 통한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내달 13일과 14일에 시작된다. 이미 센터빌 지역의 학교들은 마감됐다.
애난데일 테라스 초등학교와 스프링필드의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 페어팩스 스테이션의 실버브룩 초등학교에서는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6일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개편으로 이번 가을학기 한 번의 등록으로 봄 학기까지 들을 수 있다. 등록신청서는 웹사이트(www.fcps.edu/is/fam/early_lit/korean.shtml)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703) 204-4346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