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인회, 시-수필-소설-번역등 4개 분야$내달 31일 마감
워싱턴 문인회(회장 권귀순)가 제 21회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부문은 시/시조(각 5편), 수필(2편, A4용지 2매 내외), 단편소설(1편, A4용지 9-10매 내외), 번역문학(2편, 재미 시인이나 작가의 작품 번역) 등 4개 분야로 원고마감은 내달 31일, 입상자 발표는 11월에 발표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문인회 회원으로 대우한다. 수상작은 ‘워싱턴문학’에 수록된다.
권귀순 회장은 23일 “해마다 입상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기존의 문인회원들에게 도전과 자극을 주고 있다. 또 점차 젊은 연령대의 참가가 많아졌고 미주한인사회의 문학 인구를 늘려가는 데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올해도 숨어서 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있는 신인들의 많은 응모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인회가 매년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워싱턴문학’은 미주지역에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한인사회의 교양과 정서함양, 한국문학과 미국문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응모작품은 반드시 doc 또는 docx, hwp파일로 이메일(washingtonmunhak@gmail.com) 접수시켜야 하며 ‘신인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쓰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명기해야 한다. 상세 내용은 문인회 홈 페이지(www.washingtonmunhak.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문인회는 26일(토) 메릴랜드 더우드 소재 오요한 시인 농원에서 글사랑방을 겸한 가을 야유회를 갖는다.
이어 내달 31일(토) 저녁에는 맥클린 소재 성 프란시스 한인 성공회에서 ‘열린 낭송의 밤’ 행사도 실시한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03)851-818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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