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로바 주하원의원, 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데이빗 불로바 VA주하원의원의 주재로 한인 비즈니스 라운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데이빗 불로바 주하원의원(민주, 페어팩스)이 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통해 한인들에게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했다.
페어팩스 소재 북VA부동산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챕 피터슨·데이브 마스덴 주상원의원, 마크 김 주하원의원이 함께해, 보충 설명을 했다.
한인으로는 문일룡 페어팩스 교육위원(변호사), 스티브 리 VA한인상공인협회장, 최문용 전 북VA부동산협 코리아포럼 의장, 토마스 한 회계사 등이 참석했다.
한인들은 세금 문제, 조닝변경 문제, 규제 완화 등에 관심을 보였다.
애난데일 지역 건물 소유주인 한 한인은 “최근 경기 후퇴로 인해 오피스로만 사용되는 건물인 경우에는 세입자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조닝변경을 통해 소매업을 하는 비즈니스도 세입자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불로바 의원은 “조닝변경 문제는 카운티 정부 관할이다”면서 “하지만 관할 구역 수퍼바이저와의 만남을 주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브 마스덴 의원은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와 만나, 조닝변경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불로바 의원은 “인터넷을 통해 2백만달러까지 자본금을 모을 수 있는 클라우드 펀딩이 법으로 제정된 만큼 비즈니스 업주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김 의원은 “클라우드 펀딩 법은 한국의 계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한 사람이 1만달러까지 인터넷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법”이라고 보충 설명했다.
불로바 의원은 한인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정부조달사업, 규제 완화, 세금 개혁 등을 들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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