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준의 베이지역 풋볼] 2015 시즌 제5주 [성희준의 베이지역 풋볼] 2015 시즌 제5주](http://image.koreatimes.com/photos/SanFrancisco/20151012/49ers.jpg)
11일 뉴욕에서 열린 49ers와 자이언츠와의 경기 후반전 49ers 선수들이 자이언츠의 러닝백 라샤드 제닝스 선수에게 태클을 가하고 있다.
49ERS 풋볼
49ers, 자이언츠에 27-30 패
=====
시즌 전적 1승 4패
=====
1승3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2승2패의 뉴욕 자이언츠와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의 일요일밤의 원정경기에서 총력을 다했지만 수퍼보울 쿼터백 일라이 매닝에게 441야드 3 터치다운의 기록적인 경기를 내주며 안타깝게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49ers 수비팀은 경기내내 매닝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매닝은 빠른공으로 대응하며 오델 베컴 주니어에게 121야드 1터치다운 등 꾸준히 공잡이에게 공을 연결시켰다. 러닝백 카를로스 하이드가 93야드 1터치다운, 공잡이 안쿠안 볼딘이 107야드 1터치다운, 쿼터백 콜린 케퍼닉도 262야드 2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희망은 보였지만 자이언츠의 화력에 밀리며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첫쿼터에 필드골을 주고받으며 3대3이었지만, 2쿼터 첫플레이에서 매닝이 베컴에게 31야드패스를 연결시키며 진격해 3다운에서 쉐인 브어린의 2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성공시켜 3대10이됐다. 필드골을 내주며 3대13이됐지만 전반전 종료 1분에 필드골을 추가하며 추격했고, 매닝이 꾸준히 패스를 연결시키며 49ers 14야드까지 진격해 왔지만 11초를 남기고 트라메인 브락이 매닝의 패스를 인터셉션하며 6대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49ers는 첫공격에서 자신감을 얻은 케퍼닉이 볼딘에게 37야드 패스를 연결시키고 하이드가 22야드를 뛰는등 러닝게임도 풀리기 시작해 볼딘의 3야드 터치다운으로 13대13 동점이 됐다. 수비에게 몸을 붙잡히면서도 매닝이 베컴에게 패스를 연결시키고 패스를 잡은 베컴이 테클을 피하며 17야드 터치다운에 성공해 13대20이됐지만 타잇엔드 개렛 셀릭의 5야드 터치다운으로 20대20 다시 동점이 됐다.
필드골을 내주며 20대23으로 뒤지던 49ers는 케퍼닉이 토리 스미스와 볼딘에게 26야드와 25야드 장거리 패스를 연속으로 연결시키고 하이드의 19야드 러닝으로 자이언츠 문턱까지 진격했고 하이드의 2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리드를 잡으며 27대23이됐다.
경기종료 1분41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매닝의 패스를 브락이 미끄러지며 인터셉션에 실패해 다시 기회를 얻은 매닝이 21초를 남기고 래리 도넬에게 10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연결시켜 27대3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1승4패를 기록했다.
향상된 작전과 결과였지만 결국 패배와 함께 조 최하위로 전락한 49ers는 승리가 시급하다. 다음주는 49ers와 너무나 비슷한 처지의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홈경기여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 ======
오클랜드 레이더스, 10대16 패배
-----
브랑코스와 홈경기서 수비에 밀리며
======
2승2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수퍼스타 쿼터백 페이튼 매닝이 이끄는 4승무패의 조라이벌 덴버 브랑코스와의 오클랜드 콜리시엄 홈경기에서 고전하는 매닝을 터치다운없이 266야드에 막았으나 수비팀에 꺽이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초반 스베스찬 제니카우스키의 38야드 필드골이 블락당하며 득점기회를 놓친 레이더스는 2쿼터에 들어서며 필드골을 내줘 0대3이됐다.
레이더스 쿼터백 데릭 카아가 패스를 연결시키며 터치다운으로 7대3이돼고 18년 베테랑 찰스 웃슨이 엔드존에서 매닝을 인터셉션 했지만 카아가 브온 밀러에게 쌕당하며 펌블까지해 공을 뺏겨 결국 필드골을 내주고 또 필드골을 추가로 내줘 7대9로 뒤지기 시작했다.
제니카우스키의 40야드 필드골이 왼쪽으로 빗나가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고 카아의 패스가 인터셉션이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7대16이돼고, 경기말 50야드의 필드골로 추격했지만 온사이드킥이 실패하며 10대16으로 패배하여 시즌전적 2승3패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