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 ‘제16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

대상을 차지한 오채언 양 작품’부모와 자식사이’
펜실베니아 노스펜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오채언 양이 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조남천)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양은 예년에 비해 예술적 수준이 크게 상향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된 올해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갓난 아기가 부모의 도움을 받아 새 신을 신는 모습을 ‘믹스미디어’ 기법으로 캔버스에 담은 유화 작품 ‘부모와 자식사이’(사진)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오양의 작품은 부모와 아기가 신은 운동화 그림 위로 실제 운동화 끈을 캔버스 위로 엮어 놓는 독특한 방법으로 부모 자식 간 평생 ‘끈’으로 이어진 유대관계를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금상은 김선우(영어명 저스틴•올드태판 고교 12학년)군, 은상은 김현선(트리니티 고교 11학년), 멜리사 이(램지 고교 11학년)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동상은 전이현(드와이트 잉글우드 고교 9학년), 박상언(서필드 고교 12학년), 함지훈(클락스 타운고교 10학년)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대회에는 회화, 판화, 믹스미디어, 콜라주,서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 뿐 아니라 창의성이 뛰어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최대식, 권영춘, 박현숙, 김금자, 송영애, 조남천 등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원작가 6인이 맡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달러, 금상 500달러, 은상 300달러, 동상 2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맨하탄 24가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 다갤러리(149 W.24th St., 6th Fl.)에서 열리며 입상작들은 이날 같은 장소인 다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천지훈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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