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민 교수 ‘기억과 역사’ 특강
▶ 5월 21일, 본보 커뮤니티 홀
북가주 및 미주한인들의 지난 온 발자취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박물관 마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가 오는 5월 21일(토) 초청강연과 옥션을 통해 한인들의 동참과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재외동포재단, SF 총영사관 후원으로 열리는 초청강연에는 UC 버클리 한국문학 담당 초빙 교수로 활동 중인 권영민<사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및 단국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억과 역사: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강하게 된다.
또한 강연 후 SF 한인박물관 추진위 위원들이 후원한 물품들을 옥션에 내놓게 된다. 여기서 모인 후원금 전액은 박물관 마련에 쓰이게 된다. 이외에 이번 행사에서는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한국학교 학생들이 동요 '고향의 봄'과 3중주 초청 연주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정은경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니 카탈로그와 포스트카드를 참석자들에게 전하면서 후원을 부탁할 계획에 있다”며 “한인 이민역사를 조사•수집•보존•전시•교육시키면서 홍보할 한인박물관에 북가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F 한인박물관 추진위원회’는 미주이민 111주년을 맞은 지난 2014년 SF-베이지역에 설립됐으며 미주 한인이민역사를 비롯해 동포들의 예술•문화도 포함하는 포괄적인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일시: 5월 21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한국일보 커뮤니티홀(8134 Capwell Dr., Oakland)
▲문의: jecks321@gmail.com, (650)630-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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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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