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내 긴장 고조시키는 도발 삼가고 비핵화 의무 다해야”

<<연합뉴스 DB>>
미국 국무부는 2일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유엔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나 리치-알렌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리치-알렌 대변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를 접해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역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와 다른 최근의 미사일 발시 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도발행위는 현행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포함해 북한의 도발행위를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강화해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유엔이 북한의 이번 도발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강화하도록 우리의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치-알렌 대변인은 "이런 북한의 위협에 직면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동맹에 대한 우리의 방위 약속은 철통 같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고, 또 어떤 공격과 도발로부터도 우리 자신과 동맹을 방어하기 위해 전 세계 동맹, 파트너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치-알렌 대변인은 아울러 "우리는 북한에 역내 긴장만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하고, 대신 비핵화에 관한 국제사회의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비행 거리는 1천km 내외"라고 밝혔다.
미국 전략사령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2발이 발사된 것을 탐지했다"고 말하고 1발은 발사 직후 폭발했으며 나머지 1발은 "북한을 넘어 동해 상으로 낙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