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BPSCF•회장 칼로스 프란코)가 서울시 성북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성북구와 교류를 해온 이 위원회의 칼로스 프란코 회장은 내달 성북구를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 관계자들은 3년 전에도 성북구를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성북구청 관계자들이 부에나팍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칼로스 프란코 회장은 “부에나팍시에는 최근 H-마트, 시온마켓 등 한인업소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성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으면 양 도시의 문화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호엘 변호사는 “이 도시위원회의 임원이 최근 바뀌고 난 후 성북구와의 자매결연 추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에나팍 자매도시위원회는 부에나팍시와 자매도시들과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교류와 행사 개최, 커뮤티니 프로그램 서포트를 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인들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에나팍시 자매도시위원회 초청으로 서울시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과 방문단은 지난해 부에나팍 시청을 방문해 부에나팍 시의원들과 운영위원들과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이에 앞서 당시 아트 브라운 부에나팍 시장을 비롯해 방문단은 지난 2014년 4월28~29일 이틀동안 한국 성북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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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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