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판촉 지원, 문화 교류 등 협력 관계 구축

임창호 함양군수와 장석우 메릴랜드 한인회 부회장 등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릴랜드 한인회와 경상남도 함양군이 상호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항노화 농식품 판촉 지원, 문화 교류 등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방문단은 25일 메릴랜드 한인회관을 방문, 메릴랜드 한인회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 MD 한인회 대표로는 세계한인회장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백성옥 회장을 대신해 장석우 부회장이 참석했다.
장석우 부회장은 “함양군 방문단의 메릴랜드 방문을 환영한다”며 “MOU를 통해 두 지역이 서로 가까워지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함양군에는 항노화 상품 등 최고 품질의 상품이 많은데 메릴랜드와 교류를 통해 함양의 우수상품을 메릴랜드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메릴랜드 한인회와 상의하여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 측에 함양의 대표상품인 ‘산양산삼’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강고은 메릴랜드 한인회 차세대 분과위원장은 메릴랜드와 한인사회에 대해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함양군 박호영 농업자원과장은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식품들의 우수성과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 등의 계획을 설명하며 향후 협력을 당부했다.
당초 함양군은 메릴랜드에서 함양군 항노화 농식품 판촉행사를 계획했으나 한진해운 사태로 상품을 실은 컨테이너가 도착하지 않아 취소했다. 임창호 군수는 “메릴랜드 한인들께 함양군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함양군은 토양, 물, 공기가 좋아 최상의 상품이 생산되는 곳이니 한인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방문단은 26일 하워드 카운티 앨런 키틀만 이그제큐티브와 면담을 갖고 뉴저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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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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