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CFL, 2일 포트리 뮤직 페스티발 참여
▶ 지역주민에 당위성 홍보•기금모금 행사
뉴저지 한인 고교학생들이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포트리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로 주축이 된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outh Council of Fort Lee•YCFL)는 2일 포트리에서 개최되는 ‘포트리 아트 & 뮤직 페스티발’에 벤더로 참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위안부 기림비 건립의 당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마련한 여러 물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금모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포트리 르모인 애비뉴 선상 명동칼국수와 던킨도너츠 사이에서 진행된다.
YCFL은 “이번 기금 모금행사를 통해 포트리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안부 기림비가 하루 빨리 포트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YCFL은 기림비 디자인 및 기림비에 새겨질 문구를 선정하는 에세이 공모전<본보 6월22일자 A3면>의 접수 마감을 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포트리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9~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1등으로 당선되면 2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기림비 디자인에 적극 반영된다. 또 2등에게도 1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공모전 응모는 YCFL 이메일(youthcouncilfl@gmail.com)로 할 수 있다.
포트리에서는 지난 2013년 한인사회의 주도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추진된 적이 있었지만 소녀상이냐 비석이냐 등을 두고 한인단체들 간 주도권 싸움으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추진되는 기림비는 학생들의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기 위한 순수한 뜻이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에게 전해지면서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선 상태라 기림비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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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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