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하탄선교회’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맨하탄선교센터’가 15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특별 전도집회에 지역 한인들을 초청한다.
센터는 뉴욕을 방문 중인 영국의 암노스 유럽선교회 대표인 최종상 선교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플리 스튜디오(520 8th Ave.)에서 예배와 전도 세미나를 연 뒤 오후 1시부터 타임스스퀘어에서 야외 찬양과 전도에 나선다.
맨하탄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교지란 소명을 지닌 전도인들이 모여 5년간 전도활동을 이어온 센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맨하탄 134가와 29가 만나는 곳에서, 같은 날 오후에는 펜스테이션 앞에서 찬양과 전도를 하고 있다.
찬양 후에는 펜스테이션, 타임스스퀘어,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 워싱턴 스퀘어 광장 등으로 흩어져 개인 전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퀸즈샤핑몰에서, 매주 목요일에는 예일대학에서도 전도하고 있다.
이번 맨하탄 특별 전도집회에 참가하는 최종상 선교사는 암노스 유럽선교회를 통해 가가호호 전도와 노방전도로 쇠퇴해 가는 유럽 교회를 일으키고 현지 목회자를 양성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어라이즈(Arise) 선교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에서 100여명의 전도인이 참여해오고 있다.
센터는 그간 전도하고픈 간절한 마음은 있었으나 현장 경험이나 전도훈련을 할 기회가 없었던 한인들이 이번 맨하탄 특별 전도집회에 많이 참가해 뉴욕과 미국, 나아가 전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전도인으로 변화하는 계기로 삼길 기대하며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516-205-4435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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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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