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문화사역 극단인 미클랏(대표 최주영)이 ‘나오미와 룻’이란 작품으로 4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YMCA 극장에서 2016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성경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토대로 매년 새로운 무대를 준비해 온 미클랏은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겠나이다’를 주제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이방 여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따라가 섬기는 인생사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극단은 “각자의 판단과 개성이 갈수록 중요시되면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이견으로 갈등이 깊어지는 현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믿음의 사람인 시어머니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며느리 룻의 고백을 통해 참 신앙을 찾아가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009년 정식 극단으로 출범한 미클랏은 객원 뮤지션과 배우를 중심으로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문화사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공연장소 10 W. 64th St. New York, NY 10023(YMCA 머조리 딘 리틀 극장). 문의 917-860-2234, 917-74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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