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부흥사들 뉴욕방문
▶ 4~6일 지역 중.소형 교회서 성회 인도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가 2일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겸해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만호(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목사가 제6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한국 한기부 부흥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교회일보>
뉴욕을 방문 중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상 한기부) 소속 부흥사들이 뉴욕 일원 중․소형 교회 곳곳에서 이번 주말 동안 부흥성회를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한다.
한기부는 한국의 기독교 부흥운동을 위해 1970년 세워진 기관으로 개교회 부흥을 위한 부흥회, 열방을 향한 선교지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필리핀에는 대학과 교도소를, 아르헨티나에는 학교를 설립했으며 미주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필라델피아에 지부를 두고 있다.
2일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열린 뉴욕지부 제6대 신임회장 이만호 목사의 취임식에도 참석한 한기부 부흥사들은 4일부터 6일까지 ▲제48대 현 대표회장인 양명환 목사(횡성감리교회)가 뉴욕목양장로교회(담임목사 송병기)에서 ▲제46대 대표회장을 지낸 최영식 목사가 뉴저지복된교회(담임목사 최예식)에서 ▲총사업본부장인 정여균 목사가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목사 이만호)에서 ▲회계 이길윤 목사(무촌제일감리교회)가 뉴욕비전교회(담임목사 김연규)에서 각각 성회를 이끈다.
이어 11일과 13일에는 타주 집회와 필라 지역 세미나를 마친 후 돌아온 한기부 이사장이자 제44대 대표회장을 지낸 송일현 목사(서울보라성교회)가 한마음교회(담임목사 정양숙)에서 성회를 인도하게 된다.
한편 2일 뉴욕지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만호 목사는 부흥사 양육, 어려운 교회에 무료 부흥회 개최, 연수원 사역 도입, 통일기도회 개최, 부흥사 부부 수양회 및 체육대회 개최, 한국 한기부와 강단 교류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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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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