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리앤리 갤러리
▶ 고인 서예작품 전시도
정신과 전문의이자 서예·서각작가로 활동했던 고 최신정씨의 시집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고인이 시인 등단한 후 틈틈이 써왔던 시들을 모아 타계 후 ‘시와 글’이라는 제목으로 곽설리씨가 출판한 시집으로 제자와 지인, 그동안 고인이 봉사했던 기독교상담소 스태프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리앤리 갤러리는 고인을 기리는 의미로 10일부터15일까지 고인의 서예, 서각작품 30점을 전시한다.
리앤리 갤러리 아녜스 리 관장은 “지난 9월21일 타계한 고최신정 박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오랫동안 봉사해온 의사이자 서예가로 투병 중에도 지난 8월까지 리앤리 갤러리 아트 아카데미에서 서예를 가르치는 등 한국문화의 전래에 열정을 쏟아왔다”고 전했다.
중당 최신정 박사는 웨스트LA 재향군인병원에서 30여년 동안 정신과 의사로 재직했다. 은퇴 후에는 가정상담소에서 오랫동안 봉사했으며 최근 들어 기독교상담소에서 정신질환과 각종 중독에 관한 상담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문의 (818)784-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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