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필드 오케스트라
▶ 노인재활센터 방문 공연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불우 어린이 돕기 및 양로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헤이필드 리더십 소사이어티 소속 헤이필드 오케스트라단 이 한 자리에 모였다.
헤이필드 리더십 소사이어티 산하 ‘하모니 포 실버스’ 클럽(회장 기다영)이 지난 21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컨트리빌라 재활센터를 찾아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30명의 헤이필드 오케스트라(지휘김용재) 단원들이 브람스의 헝가리무곡과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연주하자 비록 휠체어 생활을 하는 불편한 몸이지만 흥에 겨워 마음으로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히 이번 연주는 하모니 포 실버스 클럽 학생들이 한 곡 한 곡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다수가 타인종인 재활 센터 노인들에게 하모니포실버스의 부회장인 황다연 학생이한국의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으로 ‘아리랑’을 헤이필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다영 회장은 “모든 연주가 끝난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어르신들이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손을 꼭 잡으며 꼭 다시 와달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하셔서 꼭 다시오겠다고 다음을기약하며 돌아온 따뜻한 추수감사절연휴 봉사연주였다”고 밝혔다.
헤이필드 오케스트라는 다가오는크리스마스 시즌에도 헤이필드 리더십 소사이어티 소속 봉사클럽인OMFO(One Music For Oneness)의 주최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연주 활동을 펼친다.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오는12월11일 LA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이어 12월17일 ‘더텐트 크리스마스음악회’와 12월19일 엘림실버타운 연주회, 12월21일 윌셔양로센터 크리스마스 연주 등 크고 작은 찾아가는 음악회로 따뜻한 연말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213)59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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