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팀 ‘엑스플로어’ 무대
▶ 3일 LA 디어터 센터에서
K팝보다 더 신나는 태권도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2월3일 오후 6시 LA 디어터 센터(514 S. Spring St.)에서 개최되는 ‘제4회 엑스플로어(XPlore) 태권도 콘서트’으로 LA에서 활동하는 석진유 대표가 이끄는 태권도 시범공연팀 ‘엑스플로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스케일과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무대에 선다.
엑스플로어 태권도 시범공연팀은 지난 2009년 석진수 대표가 오픈한 JYS태권도장에서 공연팀을 결성해 이듬해인 2010년부터 커뮤니티 봉사로 태권도 콘서트를 선보여왔다. 그 동안 LA다저스 스태디엄에서 열린 ‘코리안 나잇’과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축제, 게티 뮤지엄 한복패션쇼, KCON 무대에 올라 환호를 받았다.
현재 엑스플로어팀은 태권도 6단인 석진유 단장과 하태민 연출감독, 한백현 시범코치를 포함한 한인 사범(4단과 5단) 8명, 대학생과 고교생(2단과 3단)들로 구성된 미주한인 태권도 시범단이다.
이날 펼칠 공연은 전통적인 태권도 시범에 음악을 조화시켜 K팝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품새와 격파, 돌려차기 기술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켓 28~45달러.
문의 (909)79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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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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