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새 회장 한철수 장로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는 지난달 29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나성성결교회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한철수 장로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그릇의 물이 되어 주님께 기억되는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가 되도록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하는 직전회장 이창건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한해 동안 부족한 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우림교회 김정우 담임목사가 ‘최선의 협력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지속적으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해 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다”며 “하나님이 나의 방패요 창검이라는 사실을 붙들고 전능하신 주님을 나의 협력자로 삼아 승리의 깃발을 꽂는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백형수 장로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한국장로회총연합회를 대표해서 참석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이임회장 이창건 장로에게 공로패, 취임회장 한철수 장로에게 축하패, 한장총 대표회장 백형수 장로 및 총무 이종식 장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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