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토) 하포드 커뮤니티 칼리지서…국기원 선수 24명의 시범도
제1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가 25일(토) 오전 8시부터 벨에어 소재 하포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회장 장용성)가 주최하고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회장 이재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래리 호건 주지사가 명예대회장을, 유미 호건 여사가 공동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총감독은 장용성, 고문은 장세영, 남정구 사범이 각각 임명됐다.
대회에는 10여개 주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격파, 품새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국제대회 심판진 등 40여명이 초청돼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대회 개막을 위한 화려한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당일 1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원장 오현득) 소속 24명의 선수들이 직접 태권도 시범을 펼치고 풍물패 한판(회장 박기웅)의 사물놀이와 이희경 한국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대회 고문인 장세영 사범은 “이번 대회는 주지사 내외가 직접 참여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인사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입장료는 10달러, 5세 이하 및 65세 이상은 무료이고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재단(Children’s Cancer Foundation)에 기부된다.
한편 메릴랜드 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은 내달 5일(수) 애나폴리스 소재 밀러 상원빌딩에서 열리며 이날 태권도 대회 부문별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443)243-4124 장용성대회장
주소 APG Federal Credit Union Arena401 Thomas Run Rd, Bel Air, MD 21015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