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메릴랜드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정 글라라)가 함께 주최하는 코리안 웨이 기념사업 후원 초청 골프대회가 5월 21일(일) 미들타운 소재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최고의 명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송기봉(전 KAGRO 회장)씨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장석우, 이희숙씨가 공동 준비위원장, 유승규 심사위원장이 행사를 진행한다.

백성옥 한인회장은 “2016년 코리안 웨이 지정 이후 주류사회 홍보를 위한 차량 부착용 스티커 등의 기념품을 제작하고 특히 안내 책자를 한·영판으로 만들어 한인 비즈니스를 소개할 것”이라며 “메릴랜드 한인 여성골프협회와 더불어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단결·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글라라 회장도 “작년에 이어 골프협회가 한인회와 함께 봉사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봉 대회장은 “역사적인 코리안 웨이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후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홀 스폰서는 300달러로 501(C)(3)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하며 12시부터 샷건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100달러(그린피, 점심·저녁식사, 기념품 포함)이다.

지난해 12월 주 정부는 엘리콧 시티를 관통하는 루트 40선상(볼티모어 내셔널 파이크) 일부 구간을 ‘코리안 웨이’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문의 (410)772-5393, (410)627-9718
장소 Maryland National Golf Course8836 Hollow Rd, Middletown, MD 21769

<유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