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전국 25개 도시 중 17위
▶ 워싱턴 DC는 5위 상위권
볼티모어가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구직 사이트인 글래스도어가 1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25개 도시 중 17위로 선정됐다.
볼티모어는 6만7,209개의 일자리가 오픈됐고 중간 기본급이 5만8,000달러, 주택 중간가는 24만4,800달러로 고소득 일자리들이 많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또 볼티모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중간 기본급이 높은 전문 약사(14만9,064달러)와 의료보조사(11만2,529달러)에게 인기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25개 도시 중 1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산호세로 6만1,038개의 일자리가 오픈됐고 중간 기본급만 11만2,000달러, 중간 주택가는 96만5,500달러에 달했으며 이어 2위는 샌프란시스코(일자리 12만1,597개, 기본급 8만8,000달러, 주택가 80만6,600달러)였다.
한편 워싱턴 DC는 시애틀(3위)과 보스턴(4위)에 이어 상위권인 5위를 차지했으며 16만 3,520개의 일자리가 오픈됐으며 중간 기본급 7만달러, 중간 주택가는 36만4,100달러로 조사됐다.
워싱턴 DC는 개발부서장과 비즈니스 오피스 매니저,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들이 인기 있었다.
글래스 도어에 따르면 구직자 10명중 7명은 일자리를 얻기 전 급여와 보너스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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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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