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주지사 컵 태권도 대회 지역 언론도 관심
▶ “전국 각지서 참가, 국제대회로 손색없어”

명예 대회장인 래리호건 주지사와 유미호건 여사(중앙), 총감독 장용성 사범(맨 오른쪽)과 가족들. <사진= 볼티모어 선>
오는 25일(토) 벨에어 소재 하포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처음 열리는 주지사배 컵 태권도 대회에 주류사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볼티모어 선은 19일 처음으로 열리는 주지사배 컵 태권도 대회를 소개하고 총감독을 맡은 장용성 사범과 가족들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특히 이 신문은 한국의 식목일인 4월5일을 주 태권도의 날로 선포한 래리 호건 주지사와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명예 대회장을 맡는 등 이번 대회가 주정부 및 정치권 차원에서도 지원 받고 있는 것을 조명했다. 또 MD주태권도협회(회장 장용성), MD한인태권도협회(회장 이재현), 장세영 사범(U.S. 태권도 아카데미)등 한국의 전통 무예 유산인 태권도를 계승하려는 한인들의 노력과 함께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국내외 공식대회에서 활동하는 40여명의 심판진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대회로서도 손색이 없는 대규모 대회임을 알렸다.
또한 대회 수익금이 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해 지원된다는 사실에도 의미를 두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이번 행사는 태권도 고단자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재단(Children’s Cancer Foundation)에 기부돼 치료 연구뿐아니라 메릴랜드에서 투병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교육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대회 개막식은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직접 한미 양국의 국가를 부르고 전통춤 공연, 국기원 소속 시범단이 27분간 600장의 송판을 격파하는 등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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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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