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 시티’페스티벌 31일-4월8일 개최
▶ 이너 하버서…조명과 행위예술 결합한 명물 축제
볼티모어 이너하버 일대가 화려한 조명과 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2017 ‘라이트 시티’ 페스티벌은 ‘빛의 축제, 뮤직과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볼티모어 이너하버에서 31일(금)부터 4월 8일(토)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 빛의 예술 조각품들
이번 축제에는 20여개 이상의 조명 작품들이 볼티모어 시내 곳곳을 밝힌다. 각 작품마다 수백여 조명 장식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프로젝터들이 색다른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조망돼 풍성한 시각과 음향 예술을 감상할 수 있고 새로운 조명기술 및 산업기술의 발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35회 이상의 뮤직 콘서트, 200여회의 댄스 및 연극 등이 공연되는 한편 사회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한 6개 컨퍼런스가 열린다.
▲ 대규모 국제 페스티벌로 지역 명물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 축제를 모델로 지난해 처음 열린 ‘라이트 시티’는 미국 최초의 대규모 국제조명 페스티벌로 40만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단순히 화려한 조명기술 전시가 아닌 빛과 행위 예술을 결합시킨 이색적인 공연과 모든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축제로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는 이 행사는 벌써 볼티모어의 명실상부한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지며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은 자정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ightcity.org)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410)752-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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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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