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서 주목받는 이동은 작가 뉴욕서 첫 개인전 눈길끌어
▶ “전시와 함께 작품활동 이어갈 것”
런던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이동은 작가가 지난 4일 맨하탄 블랭크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마친 뉴욕 첫 개인전을 계기로 뉴욕으로의 활동영역을 넓힌다.
‘사이버그 세상에 있는 나는 누군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뉴욕 전시에서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 앨리스를 자신의 또 다른 자아로 삼아, 사회적 정체성과 소외감 등의 문제를 구상과 추상, 디지털과 회화를 넘나드는 작품 44점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전시가 끝난 후 런던으로 돌아간 이 작가는 오는 6월 런던 첼시 미술대학이 개최하는 6개 칼리지 동문 그룹전과 오는 11월 이태리에서 2017년 국제 아트 레진던시 아티스트로 선출된 16개국 아티스트들이 모여 작업한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대규모 국제전시에 참여한 후 뉴욕으로 돌아와 전시와 함께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이 작가는 런던 첼시 미술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 4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영화 제작 및 감독 경험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을 다루는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세계무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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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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