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으로 한인 이민자들도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회가 무료 이민법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LA 한인회 사무국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무료 이민법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에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참석해 신분변경, 체류신분 문제, 시민권, 영주권 등 다양한 이민문제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권 무료신청과 함께 반 이민 행정명령과 이민단속에 대처하는 방안은 물론, 영주권자 및 합법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한인들 가운데 음주운전 등 범죄경력이 있는 경우 출입국시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 등 이민법과 관련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이날 이민법 무료 법률상담은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한인들의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물론, 이민국 단속시 대처 방안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무료 상담은 상담 시간 배정과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사전 예약이 요구되며, 시민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서류(영주권, 여권, 소셜카드, 사진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323)732-0700,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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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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