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법무부 부차관보 지니 이 변호사
▶ 뮬러팀에 공식 합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연루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팀에 연방 검찰 출신으로 연방 법무부 고위직을 지낸 한인 여성 형사법 전문 변호사가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워싱턴포스트와 한인 단체 등에 따르면 법무부 부차관보 출신으로 현재 로펌 ‘윌머 헤일’ 소속인 지니 이(Jeannie Rhee·45·사진) 변호사가 최근 특검팀에 공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윌머 헤일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2006년 이 로펌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방 법무부 법무팀의 부차관보로 잠시 자리를 옮겼다가 2011년 2월24일에 다시 복귀했다.
법무부 부차관보 시절 법무장관은 물론 백악관과 정부 고위 관리들에게 형사법과 형사 절차, 대통령 특권, 민권, 국가안보 관련 헌법 규정과 법령, 규제 등에 대해 자문한 것으로 돼 있다.
윌머 헤일에 합류하기 전에는 워싱턴 DC 연방 검찰 부검사장을 지냈고, 또 탐 대슐 전 연방상원의원의 법률보좌관으로도 활동했다.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 주디스 로저스 판사의 서기도 지냈다.
예일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한 이 변호사는 재학시절 저널 ‘예일 저널 오브 로 & 휴매니티’와 ’예일 로 저널‘의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전국적인 한인 권익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 회원이기도 하다.
한인 2세인 이 변호사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많은 이민자처럼 내 어머니는 ’젊은 엄마‘로 이 나라에 건너와 영어를 못하면서도 나를 학교에 등록시켜 영어를 확실히 배우도록 했다”면서 “어머니는 이후 내가 이룬 모든 성취를 자랑스러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고등학교 때 치어리더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