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00 베드 기숙사, 14만 수웨어피트 상가 등
▶ 공사비 7억달러 투입 대형건물만 6개 신축

다음 달 완공을 앞두고 하늘에서 내려다 본 USC 빌리지. 6개의 대형 빨간 벽돌 건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시설, 기숙사와 상가 등이 있어 편리한 원스텁 생활이 가능하다.
LA 한인타운 남쪽 USC 캠퍼스의 얼굴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초대형 주상복합 재개발 프로젝트인 ‘USC 빌리지’가 다음 달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USC 역사 상 지출 기준으로 최대 규모인 USC 빌리지 프로젝트를 점검한다.
■15에이커 규모, 7억달러 투입
USC 빌리지(3301 S. Hoover St. LA)는 제퍼슨 블러버드와 후버 스트릿을 중심으로 한 구 유니버시티 샤핑몰‘의 15에이커(65만3,400스퀘어피트) 부지에 2,700개 베드 기숙사, 13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와 새로운 교육 시설 건물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형 건물만 6개가 신축된다. 또 상가 고객을 위한 차량 466대와 자전거 1,500대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USC 빌리지에는 보행자를 위한 보행로와 녹지 공간 등도 포함돼 USC 학생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신축되는 USC 빌리지 건물들의 실내면적만 총 120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다.
공사비만 약 7억달러가 투입된 USC 빌리지는 오는 8월 17일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가을학기 개강에 맞춰 모든 시설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타겟, 트레이더 조우 등 대형 소매업소 입점
USC 빌리지는 USC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SC 빌리지가 개관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이 지역의 상권이 확대, 업그레이드되며 인구 유입과 상가 활성화로 범죄 예방 효과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USC는 공사기간 중 수천 개의 건설 부문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USC 빌리지가 본격 가동되면 1,000명이 넘는 직·간접 고용효과와 함께 향후 LA 시 경제에 수억 달러의 경제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USC는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잡페어를 개최하는 등 USC 빌리지에서 일하게 될 직원 수백 명을 채용할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0명이 채용 인터뷰를 받았다.
■2차 확장 계획까지 총 11억달러 투입
또한 USC 빌리지 상가에는 전국 할인매장인 ‘타겟’ 전국 홀푸즈 마켓 체인인 ‘트레이더 조우’와 전국 약국 체인인 ‘CVS 파머시’ 등 대형 소매체인들이 매장을 오픈하게 돼 지역 상권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다수의 식당과 카페, 바이크샵과 세탁소 등 다양한 업종의 소매 업소들이 입주하게 된다.
한편 USC는 향후 제퍼슨 블러버드 서쪽으로 USC 빌리지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2차 확대 계획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규모를 11억달러로 예상했다.
www. village.usc.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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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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