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선교교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주일 3부 예배에서 ‘2017 새생명축제’의 순서로 배우 신애라 씨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갖는다. 새생명축제는 ‘구원하자 한 구역이 한 가정을!’이라는 모토로 영혼구원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려는 운동이다.
신애라 씨는 집회가 끝난 뒤에는 1시45분부터 자녀교육 세미나를 인도한다. 교육 세미나는 노신영 교수(크리스천라이프 월드미션프론티어 산하 신학대학원 및 평생대학원), 뮤지컬배우 류승주, 가정사역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유진현 씨 등이 함께 진행한다.
신 씨는 교육학과 기독교상담학과 심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삼 남매와 함께 미국에 거주하면서 HIS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 강사진의 팀 이름은 ‘히즈(HIS)’로 ‘하나님’을 가리키는 뜻을 담아 현재 학업중인 ‘홈인터내셔널스쿨’ 대학의 이름을 딴 것이다.
신 씨는 “공부도, 사역도,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며 “함께 들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했고 그 기회를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이 조금씩 변화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히즈’ 사역팀에서 신 씨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사역을 맡고 있다. 또 가정사역과 상담학이 전공인 노 교수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에 대해 설명하며, 뮤지컬 배우인 류승주 씨는 찬양, 유씨는 10대 청소년의 심리와 이들의 내적 및 외적 성장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알려줄 예정이다.
신 씨는 “세 자녀를 키우면서, 입양아 홍보대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다보니 리더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번 사역을 통해 함께 자녀에게 본이 되는 부모의 모습을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818)549-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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