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MIC, 720달러 모금… 암 연구기관에 전달

지난 19일 자선 음악회를 연 YMIC 멤버들이 몽고메리한인회 관계자들,지역사회 리더들과 함께 했다.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비영리 음악단체 YMIC (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 디렉터 박정은)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땡스기빙 베네핏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9일 메릴랜드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열린 자선 음악회는 암으로 투병중인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극복을 위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소아암 연구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 720달러 전액은 ACCO(American Childhood Cancer Organization)에 전달됐다.
음악회는 YMIC 청소년 단원 27명의 솔로와 듀오, 트리오, 앙상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펼쳐졌다.
박정은 디렉터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청소년 단원들이 모든 것에 감사하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정현숙)가 후원한 음악회에서 한인회 고문 이사인 박충기 판사는 한인 청소년 27명에게 한인회 봉사상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그레이시 윤, 조나단 잭 윤, 세라 조, 줄리 김, 엘라 필리피, 제이든 구, 재익 이, 데니얼 우, 하원 이, 레이첼 박, 알빈 강, 알렌 유, 엔야 마, 크리스토퍼 렌, 윤경 정, 예인 김, 다나 조, 영 조, 브라이언 김, 제임스 이, 데니얼 이, 아린 박, 케이틀린 박, 아린 김, 상우 황, 알렉스 판, 이튼 판 군.
YMIC 임원진(board members)인 방 준(회장), 카일 게이츠만(부회장), 세라 쉬프겐스 서기, 케빈 조, 이사벨 리, 아론 오, 제이니 송, 정원 황, 레이첼 손, 세라 김, 진 김 등 11명에게는 몽고메리 한인회 리더십 상이 수여됐다.
라이언 최, 진성 강, 사라쉬 아카야, 알렉산더 추, 앤드루 차우, 티모시 유, 해나 장 양에게는 주 상원상이, 해나 김에게는 의회상이 전달됐다.
한편 YMIC는 내달 10일(일)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홈리스 를 위한 크리스마스 자선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ymic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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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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