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재산범죄 하락, 작년 시 전체는 증가
지난해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기간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와 재산 범죄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의 지난해 12월17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한 달여 동안 관내 범죄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강력범죄가 총 93건이 발생, 그 전 달의 110건에 비해 15.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살인은 1건, 강간 5건, 강도 41건, 폭행 46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달과 비교해 살인은 50%, 강도는 12.8%, 폭행은 20.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까지 한인타운 내 강력사건이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새해 들어도 강력범죄 사건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재산범죄는 총 356건으로 나타나 전 달의 391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도사건은 52건이 발생해 전 달과 비교해 4%가 감소했으며 개인 물품 도난은 104건(11.9%), 차량 내 절도는 133건(15.8%)으로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차량 관련 절도 사건은 이 기간 67건이 발생해 전 달에 비해 9%가 증가하면서 한인타운 지역에서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LAPD 관계자는 “관할지역 내 절도범죄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며 주민들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LA시 전역의 범죄 발생 현황은 강력범죄는 소폭 증가한 가운데 살인사건은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사건은 총 2만9,661건으로 전년 대비 1.9%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재산범죄는 9만9,926건에 달해 0.4%의 증가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LA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총 282건으로 지난 50년래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