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21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개최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 만찬 참석자들이 한인동포들에게 새해 축원을 전하고 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가 이번 회기 내건 표어인 ‘지역교회들을 위한 교협’에 발맞춰 소속 회원교회 주소록을 올해 처음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
뉴저지교협은 21일 뉴저지연합교회(담임목사 고한승)에서 2018 신년 감사예배를 겸한 하례만찬을 열고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첫 공개했다. 현재는 앤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으로만 가능하지만 이달 말부터는 아이폰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교협은 그간 책자로 매년 주소록을 발간해 왔으나 올해는 책자와 더불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까지 추가하면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회원 교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원하는 교회를 선택하면 구글 지도로 위치 표시 및 교회 웹사이트로도 연결되며 특정 지역에 한인교회가 얼마나 분포해 있는지 지도 이미지로 한 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홍인석 부회장목사는 “교협 앱 출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개교회는 물론 뉴저지 교계와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크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며 “현재는 한인 교회 정보만 담겨 있지만 영어권 2세 한인들을 위해 앞으로는 영어권 교회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저지교협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NJ Ko rean Churches’로 앱을 검색한 후 내려 받으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뉴저지교협은 현재 200여개의 교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날 신년 감사예배에 참석한 회원 교회들은 미국과 조국, 뉴저지교회와 교협 및 뉴저지 한인 동포들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도 가졌다.
윤명호 회장목사는 “이땅의 부흥과 회복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 예수님 안에서 언제나 새로운 피조물로 생애 최고의 성실로 꽃피우는 새해가 되자”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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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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