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다니장로교회 꾸준한 장학사업
▶ 올해도 35명에 3만5,000달러 수여

지난 15일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베다니장로교회 장학생 선정위원회 관계자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가 35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 1천 달러씩 총 3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지난해 25명에서 10명이 늘어났다.
장학생은 댈 김, 정다은, 대니얼 박, 대니 강, 데이빗 김, 이은솔, 에밀리 김, 에릭 고, 에스더 차, 에스더 림, 고은정, 그레이스 안, 손해인, 송하림, 하혜린, 조앤 정, 존 정, 존 리, 김줄기, 조슈아 김, 림주은, 오준석, 김나연, 폴 김, 이상훈, 서세연, 백솔, 황수, 김성화, 임태훈, 정태인, 최예지, 소예은, 김연지, 고유한 등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다.
지난 15일 주일예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성수 부목사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장학금 수여자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열심히 정진,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한 후 장학생들의 학업과 장래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축복했다.
장학생은 기독교 신앙을 지닌 사회 지도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1992년부터 시작됐으며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장학위원회 선정위원들이 성적, 재정보조의 필요성, 지역사회 봉사도, 미래 지도자로서의 가능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추은호 장학위원장은 “해마다 장학금 신청 학생 수가 늘어가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장학생 선발기준을 좀 더 다양화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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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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