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원 평통 부회장(왼쪽부터), 김명희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회장, 윤흥노 평통회장이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이하 워싱턴 평통, 회장 윤흥노)와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명희)가 공동주최하는 제 2회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내달 19일(토) 열린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애난데일고교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학생들은 이름, 학교, 성명,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nuacdc18@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예선 신청 마감일은 내달 12일.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고등학생 1명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해외 결선과 종합 결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항공료 전액과 체류비 일부가 제공)
윤흥노 워싱턴 평통 회장은 19일 맥클린에서 가진 회견에서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는 우리 2세와 3세들이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정체성을 심어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한국학교협의회장은 “이곳에서 태어난 2세들에게는 퀴즈 풀이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등을 공부한 1.5세들에게는 해볼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평통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들이 남북통일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학생들은 예상문제를 웹사이트(www.waksusa.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예상문제는 총 220개이나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100개 문제만 선별, 제공된다.
질문은 한국어와 영어로 주어지지만 대답은 한국어로 해야 한다.
통일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달러, 평화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달러, 민주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달러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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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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