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계 사업자 10만명당 42명… PG카운티 소수계 사업자 몰려
메릴랜드가 인구 당 소수계 및 여성 소유 기업 비율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인사·보험 서비스 업체인 페이첵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인구 10만명 당 약 42명의 소수계 사업자와 17.5명의 여성 사업자가 있다. 페이첵스는 보고서를 통해 “높은 세금과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메릴랜드의 소기업들은 워싱턴DC와의 근접성과 정부 조달사업 가능성 등에 의해 종종 사업 성장의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릴랜드 다음으로 소수계 사업자 비율이 높은 주는 델라웨어로 인구 10만명 당 29명이며, 아칸소가 17.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메릴랜드에서 소수계 사업자의 비율은 PG카운티의 캐피톨 하이츠, 벨츠빌 및 브렌트우드와 앤아룬델카운티의 갬브릴스, 그리고 PG카운티의 보위 순으로 높았다.
여성 사업자 비율은 로드아일랜드가 10만명 당 14.8명, 워싱턴주가 13.4명으로 메릴랜드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에서는 캐롤카운티의 사익스빌이 가장 높았고, 몽고메리카운티의 켄싱턴과 앤아룬델카운티의 애나폴리스, 볼티모어카운티의 루터빌, 퀸앤스카운티의 스티븐스빌이 톱5에 들었다.
소수계 여성 사업자의 비율에서는 메릴랜드가 10만 명당 17.6명으로, 20.8명의 델라웨어에 이어 2위였다.
메릴랜드 주 정부에서 소수계와 여성 비즈니스 지원을 총괄하는 특수산업부는 한인 지미 리 장관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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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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