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재 LA의 개스값은 갤런당 평균 3.627달러로 2014년 7월 이후 4년여만에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운전자들의 부담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것인데 그나마 다음의 방법들을 활용하면 조금이라도 개스값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USA 투데이가 최근 소개한 자동차 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개스값 아끼기 비법을 소개한다.
■타이밍이 찬스
개스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도 결정되지만 더욱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지역별 일일 가격을 추적해온 ‘개스버디’(GasBuddy)는 여름철 가격 등락폭이 동일한 주유소에서도 3달러나 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언제가 주유하기에 가장 유리할까. 단연 매주 초로 월~수요일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목요일은 주말에 적용할 높은 가격을 고시하기 때문에 주초에 미리 주유를 해뒀다가 주말에 운행하는 편이 낫다.
■멤버십 특권
코스코, 샘스클럽, BJ스 등 창고형 멤버십 소매점들이 운영하는 주유소도 매력적이다. 예를 들어, 코스코는 주변 시세보다 갤런당 10센트가 저렴하고 개스를 포함해 지출 금액의 일정 퍼센티지를 연말에 되돌려준다.
다만 문제라면 이런 창고형 소매점들이 자동차 여행을 위한 도로 주변에 잘 위치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니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면 미리 동선을 체크하고 주유 하겠다고 오히려 먼길을 돌아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크레딧 카드
개스값 결제에 3%의 캐시백을 되돌려주는 카드 등이 인기다. 대신 밸런스를 제때 갚아야지 아니면 캐시백 받으려다가 더 많은 이자를 내야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간혹 특정 그로서리 스토어와 주유소가 제휴해서 개스값 일부를 할인해 포인트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회원 가입은 스토어에서 무료로 할 수 있고 갤런당 20센트 정도 사실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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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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