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6일 맨하탄서 ‘2018 코리안 퍼레이드’
▶ ‘그랜드 마샬’ 드블라지오 시장 등 21명 역대 최다

2018코리안퍼레이드 주최·주관사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찰스 윤 뉴욕한인회 이사장,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이영희 K타운상인번영회 부회장, 한상기 TKC-TV 대표, 이광량 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장, 윤창희 뉴욕한인회 회관법률위원장
이민사박물관 ‘평화의 소녀상’ 행진후 특별부스에 전시
오는 10월6일 맨하탄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 6th ave)에서 펼쳐지는 ‘2018 코리안 퍼레이드’에 뉴욕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20명 넘게 참석해 50만 한인사회와 하나가 된다.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올해 38회째를 맞는 코리안 페레이드에는 우선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그랜드 마샬’(Grand Marshal)로 참석해 퍼레이드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어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과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을 비롯 캐롤라인 멜로니 연방하원의원 등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연도를 가득 메울 한인 관람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뉴욕주하원에서는 뉴욕주 최초의 한인 선출직인 론 김 의원을 필두로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고든 존슨, 크리스킨 펠레그리노, 제프리온 오브리, 마리짜 데빌라, 트리메인 와잇트, 론 캐스토리나 등 8명이 참석하며, 뉴욕주상원 역시 일레인 필립스 의원과 토니 아벨라, 토비 스타비스키, 루이스 세펄베다 등 4명이 참석해 퍼레이드를 빛낼 예정이다.
뉴욕시의회에서도 지미 밴 브래머, 배리 그로덴칙, 도노반 리차드, 라파엘 에스피날, 주메인 윌리엄스 등 5명이 참석해 한인사회와의 깊은 우정을 표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석을 확정지은 정치인들만 해도 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조선시대 임금의 전통어가, 대형 거북선 모형, 조선 통신사 행렬 등을 주제로 진행된 코리안퍼레이드에는 올해 ‘평화의 소녀상’을 등장시켜 전 세계인들에게 여성의 인권과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현재 뉴욕한인회 이민사박물관에 보관 중인 평화의 소녀상은 이날 퍼레이드 후 특별 부스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날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는 한국 전통 재래시장을 재연한 야외장터 행사에는 K타운상인번영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해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김민선 뉴욕한인회장과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등 주최, 주관측 대표자들과 특별협찬사인 한상기 TKC 방송 대표, 이영희 K타운상인번영회 부회장 등은 27일 한국일보 사옥에서 퍼레이드 첫준비모임을 갖고 모든 동포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사상 최대로 꾸미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뉴욕일원 지역.직능단체들은 물론 여성, 노인, 교육, 종교, 체육, 정치, 사회봉사, 재향군인, 예술 문화 등 한인사회 각계 분야 단체들이 총출동할 수 있도록 참가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 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 야외장터:212-255-6969(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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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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