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튜티 앙상블(지휘자 민경기)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맨하탄 62가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진우)에서 가을 연주회를 연다.
메트로폴리탄 한인 연합감리교회가 일요 음악회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초청 연주회에서 뉴욕 튜티 앙상블은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등 늦가을의 정취와 잘어울리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슈베르트 교향곡 5번은 소규모 편성이기는 하지만 관현악을 다루는 슈베르트의 뛰어난 솜씨를 엿볼 수 있는 명곡으로 30명에 가까운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들려준다.
고전주의 음악의 전형적인 면을 보여주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은 인터내셔널 버추오소 콩쿠르 우승 경력을 가진 줄리어드 대학원생 바이올리니스트 핀화젱이 협연한다.
현악합주곡으로 편곡된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은 뉴욕 튜티 앙상블의 현악기 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 연주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소: 150 East 62nd St., New York, ▲문의: 917-647-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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