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선거 결과 3선거구 앤디 김 등 9곳 모두 승리
▶ 교육예산 마련 본드 주민투표 53% 찬성 통과
녹지조성 비용 마련 세금 인상안은 무산
지난 11월6일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중부뉴저지 전역에서 압승을 거뒀다.
에디슨을 비롯한 한인 밀집 지역구인 6선거구에서 친한파로 알려진 민주당 현역 프랭크 팰론 의원이 무려 63%의 압도적인 표를 획득해 연방하원 재선에 성공했다. 팰론 의원은 1988년부터 30년간 연방하원의원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주도해 왔다.
그 외 1선거구 놀크로스 의원, 2선거구 밴 드류의원, 3선거구 앤디 김 의원, 7선거구 톰 말리노브스키, 12선거구 보니 왓슨 콜맨 의원 등 전체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선거를 민주당이 압도했다. 오직 예외는 만모쓰 카운티와 오션 카운티 일부를 대표하는 제 4선거구 크리토퍼 스미스 후보가 공화당으로서는 유일하게 당선됐다.
뉴저지 지역 선거에서도 뉴저지주 상원의원에 라그냐 민주당 후보가 59% 득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이 되었으며 뉴저지주 하원 선거 9곳 모두 민주당이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관심을 끌었던 교육 예산 마련 본드(채무) 주민투표도 53%의 찬성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에디슨 시가 추진했던 환경 녹지 조성 비용 마련 세금 인상안은 52%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 녹지 조성 기금은 통과되었을 경우, 재산세의 1%(평균 18달러)를 더 내는 내용이었다.<본보10월 29일자 참조> 이미 높은 재산세를 내고 있는 에디슨 주민들 입장에서는 어떤 명문이든 간 또 세금을 올리는 사실만으로 큰 거부반응을 보였고 결국 투표로 다수의 의견을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분석해 보면 중부뉴저지 주민들은 현 트럼프 정부의 독단적인 많은 정책을 반대하는 의견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앤디 김 의원이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오바마 케어로 표현되는 의료보험 제도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없애려는 행위에 대한 뉴저지 주민들의 반발로 볼 수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재산세를 내야하는 뉴저지 주민 경우, 지난 감세법이 오히려 세금 부담을 더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잠재 요인인 도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다수의 주민들이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허황된 주장과 반이민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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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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