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타운홀은 2019년 설맞이 축제(Lunar New Year Festival)를 맞아 2월1일부터 3월3일까지 서원주 보자기 작가의 ‘전통과 현대 미감의 만남’전을 연다.
서 작가는 바느질, 자수, 회화,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한국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하학적 추상 섬유예술을 발표해오고 있다.
작가는 1988년 미술대학 졸업후 한국에서 유물보자기 전시를 통해 조각보의 아름다운 대비색의 조화와 기하학적 구도를 보고 회화적으로 깊은 영감을 받아 유화에서 실크나 모시와 같은 한국 천연섬유로 작업매체를 바꾸게 된다.
작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 즉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삶에 대한 궁금증을 역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시각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의 어릴적 기억들과 성인이 되어 시작한 서구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작품에 표현한다.
그는 이번 보자기 전시회에서 2010년부터 최근 2019년 1월까지 작업한 총 25점의 보자기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월1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열린다.
전시를 맞아 2월9일 오후 2시에는 오방색 한지를 이용해 종이 보자기를 만드는 패밀리 웍샵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어른 10달러, 어린이 5달러다.
▲장소 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문의 718-463-7700 x222(한국어 안내 x260), 웹사이트 www.flushingtownh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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