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내 반입 마약·총기 수색한다
▶ 풀러튼교육구 내일 시범행사
풀러튼 고교 통합 교육구는 학생들의 바른 생활을 지도하기 위해 숙련된 탐지견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탐지견들은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내에 반입하는 마약, 총기류, 기타 밀수품 등을 캠퍼스 내에서 소지할 수 없도록 풀러튼, 부에나팍, 라하브라 소재 학교에 무작위로 투입된다. 수색이 진행될 시에는 학생들은 배낭과 개인 소지품을 교실에 남겨두고 교실 밖으로 잠시 동안 나가 있게 된다. 사물함과 주차장 차량 등도 수색 대상이 된다. 또한 교육구과 후원하는 행사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구 이사회는 지난 달 8일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승인했으며, 당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 정책에 대해 통보했다. 이사회는 몇 주 내에 탐지견 전문 ‘임팩트 캐닌 솔루션(ICS)‘과 계약을 맺고 실효화 할 예정이다.
제니퍼 윌리엄스 행정 서비스 담당 이사는 “지난 2016년 마리화나가 레크리에이션용으로 합법화 된 이래로 마리화나 제품을 캠퍼스로 가져오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위험 용품도 가져오는 학생들이 더러 있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라며 “이 정책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위험 물질을 학교에 가져오지 않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연 2만 달러 미만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구는 내일(6일) 오후 6시 서니힐스 도서관, 7일(목) 오후 6시 소노라 고교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각각 학부모들을 위한 데모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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