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 첼리스트 ‘ 저스틴 유 군 연주 ‘조이어스 스트링스 앙상블’
▶ 23일 브루클린 내셔널소우더스트

조이어스 스트링스 앙상블 초청연주회에서 호흡을 맞추는 저스틴 유 남매와 사촌들. 왼쪽 부터 타일러 라우, 저스틴 유, 브랜든 라우, 크리스틴 유.
‘스타킹’이 낳은 ‘스타 첼리스트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저스틴 유(한국명 유준·12)군이 오는 23일 퓰리처상에 빛나는 중국계 작곡가 두윤 기획의 ‘팬 아시아 사운딩 페스티발’에 초청돼 브루클린 내셔널소우더스트(80 N 6th St, Brooklyn, NY) 무대에 선다.
이날 꿈나무 현악 앙상블인 ‘조이어스 스트링스’(Joyous Strings) 초청 연주회에서 그룹 리더인 유군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연주와 노래까지 자신의 재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제리코 중학교 7학년에 재학중인 유군은 6살 때 카네기홀에 입성한 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빠르고 느린 템포를 넘나드는 놀라운 연주 솜씨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3살 때부터 첼로를 켜기 시작, 5살에 오이스터베이 뮤직컴피티션 최연소 우승한 유군은 2010년 창단된 조이어스 스트링스에서 맹활약하며 백악관과 하버드, 예일대, 메이든스퀘어가든 등의 초청을 받아 연주했고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출연했다.
중국계인 유군의 아버지 줄리안 유(유지량)씨와 한인인 어머니 노애라씨 모두 피아니스트이고 여동생 크리스틴(8세)양은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이번 조이어스 스트링스 공연에는 여동생과 사촌 브랜든 라우(더블베이스·14)와 타일러 라우(바이올린·12)군 등 각종 초청공연에 함께 한 3명의 메인 멤버들과 주 무대를 꾸미고 10여명의 꿈나무 연주자들도 함께 한다.
바흐의 ‘더블 콘체르토’, 엘가의 ‘첼로 콘체르토’와 ‘사랑의 인사’, 피아졸라의 ‘망각’마이클 잭슨의 ‘배드’(Bad), 유군의 자작곡 ‘사운드 오브 네이처’, 영화 음악 ‘더 미션’과 유군이 직접 부르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솔로곡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19곡의 다양한 장르를 들려준다. 공연시간은 오후 6시며 오후 5시부터 입장가능하다. 문의 웹사이트 https://nationalsawdust.org/event/joyous-st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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