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스펙트럼 가입자들, 75달러 리베이트
▶ 5월31일까지 신청해야
뉴욕주 스펙트럼 가입자들이 리베이트와 케이블 채널 무료 이용권 등을 얻게 됐다.
단 케이블 채널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스펙트럼에 5월31일까지 전화를 해서 신청해야 한다.
뉴욕주 검찰은 스펙트럼 브랜드를 운영하는 모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광고내용을 지키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 소비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및 케이블 TV 서비스 브랜드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스펙트럼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75달러 또는 150달러의 리베이트와 HBO 3개월 무료 이용, 또는 쇼타임 6개월 무료 이용 자격 등을 얻게 된다. 100Mbps 이상의 스피드 인터넷 플랜에 가입해 사용한 약 70만명의 소비자는 75달러의 리베이트를, 24개월 이상 부적절한 모뎀을 사용해 계약보다 낮은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했던 소비자 15만명은 75달러가 추가된 총 15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게 된다.
케이블 채널을 이용한 약 220만명의 소비자는 HBO 3개월 또는 쇼타임 6개월 무료 이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이들 리베이트와 무료 이용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3월 고지서에 표시돼 있다.
리베이트는 자동적으로 제공될 예정이지만 만일 무료 케이블 이용 대상이라면 5월 31일까지 스펙트럼(833-422-8795)에 전화를 해 신청해야 한다. 3개월 또는 6개월 이후 자동 종료 되기 때문에,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난 후 취소 통보를 소비자가 하지 않아도 된다.
뉴욕주 검찰은 지난 2017년 2월 광고 내용보다 80% 이상 늦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차터 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1억7420만달러에 이르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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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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