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토) 오전 8시 참가비·신청 없이 가족·친지들 함께 참여
지난해 LA 그리피스 팍에서 거북이 마라톤 참가자들이 함께 등산로를 오르며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건강걷기대회 @그리피스팍
가족·친지·이웃·동료 등과 함께 하는‘건강 걷기대회’인 제5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LA 명품 등산로인 그리피스 팍에서 23일(토) 오전 8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지, 동문, 직장 동료 및 이웃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모두 모여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 속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한 즐겁고 뜻 깊은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과 추첨을 통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집결 장소와 시간은
▲23일(토) 오전 8시다. 한국일보 건강 걷기대회는 그리피스 팍 내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4730 Crystal Springs Dr., LA)에서 출발해 옛 LA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은 ‘로어 올드 주 트레일’을 오른 뒤 아름다운 ‘펀 캐년트레일’을 거쳐 ‘비콘 힐’의 반환점을 돈 후 ‘어퍼 올드 주 트레일’을 통해 내려오는 4마일 코스에서 열리며, 완주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시간 반 정도이고 한 두 곳 경사가 있지만 대부분 완만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다.
-주차는 어떻게 하나
▲행사장 인근에는 1,000여대의 주차장 시설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출발점 인근의 메리-고-라운드 파킹랏은 3곳으로 분산된 대규모 주차시설도 있다. 또 그리피스 팍 박물관 옆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진행 도우미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안내에 나서게 된다.
-참가비가 있나
▲전혀 없다. 누구나 무료로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농심과 프로클럽, 해태음료 등에서 마련한 기념품과 선물들이 제공되며, 특별히 코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 여행 상품권, 양복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경품 행사는 반환점에서 러플 티켓을 받아 걷기대회 종료 후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가
▲사전 예약이나 신청이 전혀 필요 없다. 누구든지 23일 아침 행사 시간에 맞춰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 출발점으로 나오면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나 노인도 참가할 수 있나
▲거북이마라톤은 뛰는 마라톤이 아니라 등산로를 산책하듯 하이킹하는 건강 ‘걷기’ 행사다. 연장자나 어린이들도 각자 자유로운 속도로 걸으며 하이킹을 만끽할 수 있다.
-준비물은
▲간단한 산책 복장이면 적당하다. 그다지 어렵고 난해한 코스가 아니므로 특별한 준비물은 필요치 않지만 일교차가 심해 이른 아침에는 추울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복장이 필요하다. 특히 흙길이므로 신발은 바닥에 홈이 파여 있어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면 좋다. 홈이 파인 운동화도 좋고 등산화도 좋다. 각자 마실 물병 준비는 필수다.
-주의점은
▲그리피스팍은 전역이 ‘금연구역’이기 때문에 주차장이나 등산로, 피크닉 구역 등 어느 곳에서도 흡연을 하면 절대 안 된다.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벌금 티켓이 발부될 수 있다.
■행사장 가는 길
▲한인타운에서
출발 장소는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다. 그리스피스 팍 천문대로 가면 안 된다. 한인타운에서 웨스턴 또는 버몬트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로스펠리츠 길을 따라 동쪽으로 5분여 가면 왼쪽으로 그리피스 팍 입구인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를 만난다. 좌회전한 후 계속 올라가다보면 올드 주 피크닉 장소를 만나게 된다. 한인 골퍼들에게 익숙한 윌슨·하딩 골프장 가는 길이다. 또 LA 동물원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밸리에서(5번 Fwy 하행선)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로스펠리츠 블러버드 출구에서 내려 그리피스 팍 입구인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에서 우회전해 길을 따라 올라온다.
▲남쪽에서(5번 Fwy 상행선)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을 타고 가다가 ‘그리피스 팍’ 출구에서 내린다(로스펠리츠 다음 출구). 길을 따라 가다가 정지 사인에서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를 따라 우회전해 올라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