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화가 모지선, ‘현대 미술 탑 60 매스터스’ 에 선정
▶ 26일∼내달 5일 비비아나 푸엘로 갤러리
중견 화가 모지선(사진) 씨의 작품이 ‘아트 투어 인터내셔널 매거진(ATIM)'에 초청·전시된다.
모 작가는 ‘ATIM의 현대 미술 탑 60 매스터스’에 선정,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맨하탄 비비아나 푸엘로 갤러리(1791 Amsterdam Ave)에서 전시된다.
모 작가는 22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 세계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탑 60 매스터스에 초청됐다는 연락을 얼마 전에 받고 기뻤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을 통해 미술이 가진 역동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린팅 후 오일 페인팅 작업을 덧 입힌 ‘더 타임 오브 패션(The time of Passion)’을 선보인다. 4개월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붉은 색상으로 음악적 생동감이 그대로 드러난다. 오프닝 리셉션은 26일 오후 6시이다.
유화와 누드 크로키를 전문으로 작업해왔던 모 작가는 현재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뉴욕 첫 개인전을 연바 있다.
한국의 클래식 작곡가 및 작품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모 작가는 피아노와 대금,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가 그려진 유화에 누드 크로키를 더해,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굵기의 곡선을 그려, 음악의 리듬과 느낌을 표현해오고 있다.
모 작가는 숙명여대 미대에서 응용 미술을 공부했으며 2001년 피렌체 비엔날레에서 메디치 가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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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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