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120명 의원 중 아시안은 단 2명 불과
▶ 아시안 주민비율 9.8%비해 현저히 낮아
스타레저“, 히스패닉·여성의원 적어 주민다양성 반영못해
뉴저지주의회가 다양한 주민들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주상하원 전체 120명 의원 중 아시안은 단 2명 밖에 되지 않아 주요 정책 결정에 있어 아시안 주민들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뉴저지 유력 일간지 스타레저는 15일자 보도에서 “뉴저지주의원 대다수가 백인 남성 중심으로 이뤄져 주민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안과 히스패닉 의원이 현저히 부족하다. 여성 의원도 적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주상원 40명, 주하원 80명 등 총 120명 의원 가운데 아시안 의원은 단 2명으로 1.6%에 불과하다. 뉴저지 전체 주민 중 아시안 비율이 9.8%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아시안 의원이 12명은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히스패닉계의 경우도 주의원이 10명으로 전체의 8.3%에 불과하다. 주민 중 히스패닉 비율이 20.4%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 반면 백인의 경우는 전체 의원의 75%인 90명을 차지해 인구 비율인 54.9%보다 훨씬 높다. 흑인의 경우도 의원 중 15%가 흑인으로 인구 비율인 12.8%를 웃돈다.
이 같은 통계는 주의회에 한인 등 아시안의 진출이 더욱 늘어나야 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한인들의 경우 이민과 교육, 네일·세탁 등 스몰비즈니스 분야와 관련해 주정부의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한인사회의 요구사항은 주의회에서 전혀 고려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한인 주의원 배출을 위한 한인사회 내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실화가 쉽지 않다. 지난 2017년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이 39선거구 주하원의원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낙선한 뒤로는 주의회에 도전하는 한인들은 없는 상황이다.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주상하원의원 선거가 열리지만 한인 후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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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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