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 입법, 특별회기로 넘겨…EZ패스 사용시 30% 할인혜택
▶ 주의회 회기마감 2주앞…공화당의원 찬성 한명도 없어
민주당 하원 76·상원 18 찬성표 얻어야…현실화될지 주목
네드 라몬트 커네티컷 주지사가 제안한 고속도로 톨 설치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도로와 교량 수리를 위한 세수 확보를 위해 지역 내 고속도로에 톨게이트를 구축하고 모든 차량에 통행료를 부과한다는 라몬트 주지사의 입법안 통과가 난관에 부딪치고 있는 것,
현재 라몬트 주지사는 애초 82개를 구축하기로 했던 원래 계획을 바꿔 톨게이트를 35% 축소해 53개로 하고 그 범위도 84,91,95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s)와 15번 노선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이번 톨 법안 상정안에는 커네티컷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방안으로 이지패스((EZPass) 사용자들에게는 최소 30% 할인 혜택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번 주의회 회기마감을 약 2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주 공화당 의원은 한명도 주지사의 톨 관련 법안 통과에 찬성을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마저 톨 설치 법안에는 같은 민주당 출신인 라몬트 주지사의 손을 들어 주지 않고 있다.
라몬트 주지사는 이번 톨 법안 통과를 위해 하원에서는 91명의 민주당 의원 중 76명의 찬성표가 필요하고 상원에서는 22명의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18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로컬 언론사 뉴헤이븐 레지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하원 경우, 주지사가 내놓은 톨 설치 갯수와 커네티컷 주민들의 통행료 디스카운트 계획에 찬성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숫자가 충분하지만 상원 경우, 주지사와 의견을 같이 하는 민주당 의원의 숫자가 현재로서는 부족하다.
내달 5일 회기 마감을 앞두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라몬트 주지사는 이번 회기 내 고속도로 톨 관련 법안을 다루지 말고 톨 관련 법안은 특별 회기를 마련해 그 법안만 따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라몬트 주지사는 “이번 회기 안에는 예산안 통과를 집중해 처리하고 특별 회기를 따로 마련해 톨 이슈를 논의하자”며”공회당 의원들도 만나 이번 특별 회기 협상 테이블에 나와 달라고 초대했고 커네티컷주의 하부 구조에 관한 이슈는 단순히 당파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공화당 의원들도 동의했기 때문에 특별 회기 동안 공화당 의원들의 참석을 독려한다”고 발표했다. 라몬트 주지사의 톨 관련 법안이 특별 회기를 거쳐 충분한 찬성표를 끌어내 현실화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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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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