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축구 OB팀(왼쪽)과 최강조팀.
김길영 축구협회장이 이끄는 축구팀의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50대 이상 OB팀 16명, 최강조 18명으로 총 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2년 전인 1997년 시애틀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우승한 팀원과 기본기와 실력을 갖춘 선수로 구성된 50대 이상 OB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년 전 워싱턴체전에서 뉴욕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7년 달라스 대회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20년간 미주체전에 매회 출전했던 최강조도 최철호 감독의 지도하에 메달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전력을 다지고 있다.
김길영 회장은 “서부쪽에서 개최되는 만큼 LA, 시애틀, 오렌지카운티, 오레곤, 샌디에고, 산호세 등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 경기가 쉽지 않겠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축구는 연령 제한 없는 최강조, 40세 이상 선수들로 구성된 장년부, 50세 이상 OB, 60세 이상 시니어부로 나눠져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시니어부는 번외경기로 메달은 획득할 수 있지만 최종 점수에는 합산되지 않는다.
<축구대표팀 명단>
▲회장: 김길영 ▲단장: 김명헌 ▲이사장: 김용대 ▲감독: 제임스 최, 최철호 ▲코치: 송재현, 김소리 ▲OB: 김종대, 최용남, 이지호, 정기홍, 김창남, 김정호, 송재현, 류귀선, 이귀원, 고봉운, 권신현, 안동표, 최기용, 김길영, 빌리 양, 김신호 ▲최강조: 송상현, 전희태, 마이클 김, 김민종, 김수환, 애런 박, 장동건, 이규원, 이규성, 김선민, 김하운, 백준혁, 앤드류 박, 제임스 리, 이형준, 김대범, 황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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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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