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의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들이 성공적인 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토) 웨스트프랜드십 소재 하워드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온 세대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제42회 한인의 날 행사에는 세대와 인종을 넘어 타인종과 한인 1-2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와 K팝이 어우러진 한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릴랜드한인회의 백성옥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뿐 아니라 주류사회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대형 축제로 성장했다”며 “전통문화와 K팝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는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전통문화단체들의 사물놀이, 고전무용, 가야금 공연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르고 화려한 태권도와 K팝 무대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라인댄스, 미스 할머니 선발전 등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흥미롭고 색다른 행사도 열린다.
이외 천연염색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설치되고, 코리안웨이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K~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 참가비는 5달러이며, 입상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또 각종 사업체 홍보와 음식 판매를 위한 100여개 부스가 설치돼 유익한 정보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예년과 달리 입장료로 1인당 1달러(10세 미만 무료)를 받고, 입장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미셀 이·케빈 리 공동준비위원장은 “한인 1세뿐 아니라 2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주류사회에 인기 높은 K팝은 물론 한국 문화와 멋을 널리 알리려 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43)504-2322
(302)900-1924
장소 2210 Fairgrounds Rd.
West Friendship,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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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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